시, 38억원 들여 650m 구간 왕복 2차로 개설, 막바지 공사 진행
관광 수요 많은데 좁은 지하보도 지나 유턴 필요, 접근성 낮아
주말과 출퇴근시간대 상습체증 등 시민·관광객 이용 불편 토로
해마다 많은 관람객이 찾는 관광명소 '전주수목원'으로 가는 길이 한결 편해진다.
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방면에서 전주수목원으로 곧바로 갈 수 있는 진입로를 새로 개설해 오는 10월 중 개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그간 전주시내 방면에서 전주수목원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지나 지하차도를 통과 후 유턴해야하는 등 다소 접근성이 떨어졌다. 특히 수목원을 찾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정체현상이 반복됐다.
이에 시는 총 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주월드컵경기장 쪽에서 전주수목원으로 곧장 갈 수 있는 진입로를 추가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만드는 진입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진입 부근(온고을로)에서 수목원 입구까지 연장 650m, 왕복 2차로로 개설된다.
시는 현재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중 해당 도로를 개통해 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교통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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