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샤인머스캣 포도가 올해 들어 첫 캐나다 수출길에 오른다.
남원시는 지역 농산물 브랜드 ‘춘향애인’ 상표로 수출하기로 하고, 지리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6.4톤(1600박스/4kg)을 선별해 지난 1일 샤인머스캣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캐나다 수출을 계기로 남원 포도는 홍콩, 베트남을 넘어 북미 시장으로 판매 다각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시와 지리산농협,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은 포도(캠벨, 샤인머스캣) 유통망 다변화를 위해 홍콩·베트남 바이어와 수출 협상을 이어왔다.
이번 수출은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지리산 포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시와 지리산농협 등 관련 기관이 해외 바이어들과 꾸준히 교류해 온 결과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포도의 캐나다 수출이 남원 농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특산물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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