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부안군의회, ‘서남권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관련 토론회 개최

image
 부안군의회, ‘서남권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관련  토론회 개최 /사진제공=부안군의회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21일 부안군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서남권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 사업’과 관련한 군민 의견 수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송전선로 건설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반영, 군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군민을 비롯해 부안군의회, 부안군,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전력공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3시간 동안 각계의 입장을 듣고 열띤 논의를 펼쳤다.

주제 발표에서는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공동대표가 ‘재생에너지 초고압 송전선로 사업의 문제점과 수요 분산 전략’을, 전북대학교 전기공학과 고영호 명예교수가 ‘전력설비 전자파에 대한 팩트 체크’를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군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자유토론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이후 사업 추진 시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할 것을 요구하였고, 전북특별자치도 및 한국전력공사 측은 설명회 등을 통해 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토론회는 군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중요한 자리였고, 향후 송전선로 건설 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최선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의 장을 열어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석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익산숲이 일상이 되는 녹색정원도시 익산

문학·출판전주문인협회 ‘다시 읽는 나의 대표작’

문학·출판교육 실종 시대에 던지는 질문, 신정일 ‘언제 어디서나 배웠다’

교육일반전북교육청, ‘깜깜이 5급 승진’ 의혹 해소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