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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충제)은 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30일 용담면에서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서비스를 실시했다.이번 이동복지관에서는 인형극, 노래교실에 이어 물리치료, 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 서비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 80여 명이 이동서비스를 받았다.이날 용담댐관리단 물사랑 나눔단원들은 주민들을 현장까지 버스로 직접 태워주며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한편 점심시간에는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대행사로 물리치료, 뜸치료, 마사지 등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용담댐관리단이 댐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복지관 접근이 어려운 면 지역을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진안군의 최우선 시책인 '유기농밸리 100'조성사업이 안천 노채마을에서 첫 닻을 올렸다.노채마을 유기농밸리 100 추진위원회는 30일 현지마을 광장에서 노채지구 '유기농밸리 100'조성사업 발대식을 가졌다.친환경농업전문가,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사회적기업 '이음', 소비자조직,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 추진위는 어린이들을 통해 '유기농밸리 100'선언문 낭독으로 유기농업의 결의를 다졌다.노채마을은 으뜸마을가꾸기, 테마파크조성 등 마을가꾸기 사업과 농촌체험 등 도·농 교류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음은 물론, 친환경농업도 지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노채 포도의 경우 이미 친환경포도로 브랜드화하는 등 '유기농밸리 100'조성사업의 선두주자로서 담금질을 끝냈다.진안군은 오는 2014년까지 읍·면별로 유기농밸리 1~2개소를 조성해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되는 유기농업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6년까지 10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골짜기 및 마을단위 100개소를 유기농업단지로 특성화해 유기농업과 농촌관광이 어우러지는 '유기농밸리 100'조성사업을 민선5기 군정의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단순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에만 그치지 않고 마을을 중심으로 한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으로, 진안농업 전체를 유기농업으로 끌고가는 '유기농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선봉에 서 있다.사업 원년인 올해에는 안천면 노채마을과 백운면 신암리 등 2개소를 사업 대상지구로 선정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수시로 좌담회와 토론회를 개최, 문제점 해결 및 발전방향을 모색해 가고 있다.정해용(64) 노채지구 유기농밸리 100 추진위원장은 "사업 원년에 처음으로 시작하는 마을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는 '2011 진안군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가 지난 28일 진안문예체육회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에서는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축구, 테니스, 탁구, 족구, 야구, 바둑 등 총 9개 종목에서 선수 및 임원 등 1100여명의 인원이 참가, 우승컵을 향한 한판 승부를 펼쳤다.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예년에 없던 야구와 바둑 종목이 추가되어 더 많은 체육동호인과 지역주민들이 참가했고,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진안군 대표선수를 발굴 육성하는 계기가 되었다.앞으로 진안군은 모든 군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 신설,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각종 인프라 구축 및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송영선 진안군체육회장은 축사에서 "생활체육은 개인적으로는 몸을 건강하게 하고, 더불어 지역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면서 "건강한 체육인들이 군민의 사기도 높여주고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 상전면 및 재난관리과 직원 30여명은 이달 27일 심부전증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마을 김은상씨(73) 고추밭을 찾아 지주목을 세워주는 등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302㎡의 고추밭을 경작해 오고 있는 수혜 농가는 부부 모두 고령인 데다, 김씨의 건강도 좋지 않아 주위의 도움없이는 농삿일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처지였다.김은상씨는 "워낙 바쁜 농번기 철이라 일손 구하기도 어렵고 작업 시기를 놓치지는 않을까 내심 걱정이 되었는데 면 직원들이 지주목을 세워줘 걱정을 덜게됐다"고 고마워했다.이에 장강섭 상전면장은 "서툴지만 농가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있는 하루였다"면서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주민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농사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마이산 금당사가 남부마이산 밖에 있나요?".진안 남부마이산을 찾기 위해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진안영업소(이하 진안 IC)로 빠져나온 관광객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진안 IC 초입로에 설치된 관광 안내판의 거리(km)가 잘못 표기되면서다. 금당사 이정표가 그 화근이 되고 있다. 표기상, 진안 IC ~ 금당사까지의 거리는 6km.금당사를 껴안고 있는 남부마이산 거리(7km)보다 더 가깝게 표기돼 있다. 남부마이산 경내에 금당사와 탑사가 도로를 따라 차례로 자리하고 있는 현실과 괴리가 있는 대목이다.사실상 금당사를 기점으로 설정하다 보니 금당사에서 1.3km 가량 떨어진 탑사도 7km로 표기돼 있고, 탑사로부터 1.6km가량 떨어진 남부마이산 주차요금소까지의 거리 표기도 탑사와 같은 7km다.사실 확인을 위해 기자는 진안 IC에서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차례로 체크해 봤다.결과는 예상대로 였다. 진안 IC에서 남부마이산 주차요금소까지는 6.4km, 금당사까지는 7.2km, 탑사까지는 8.5km로 이정표상 거리가 사실과 다름이 밝혀졌다.반올림을 감안한 셈 법에 따라 남부마이산은 6km, 금당사는 7km, 탑사는 8km로 표기돼야 옳다.이를 두고 "표면적으로나마 (금당사) 경내를 넓히려는 의도 때문은 아닌지"라는 의문을 던지는 이도 일부 있다.이 같은 의문은 금당사 경내 앞 탑방로에 내걸린 플래카드에도 일부 깃들어 있다. 금당사와 탑사간 거리가 실제(1.3km)와 다른 1.6km로 적시돼 있기 때문이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진안 IC를 빠져나와 탑사를 방문하는 탐방객들 대다수는 남부마이산 경내 밖에 있는 금당사의 이정 표기에 의문을 던질 수 밖에 없는 상황.심지어 남부마이산 경계인 주차요금소에 다다르기 전에 금당사를 찾는 이들까지 생겨나고 있다. 이정표 상에는 금당사(6km?)가 남부마이산(7km?) 밖에 자리하고 있어서다.한 탐방객은 "분명 이정표 상에는 금당사가 남부마이산 밖에 있는데, 실제 와 보니 주차요금소에서 어느 정도 올라가야 금당사가 보였다"면서 "어떤 이유이든 관광객들의 혼선을 불러오는 이러한 이정표를 방치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진안경찰서는 이달 26일 백용기 진안서장, 강행룡 진안교육장, 녹색어머니회원·모범운전자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업무발전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녹색어머니 간담회를 겸한 이 자리에서 백 서장은 녹색어머니 회장단 최승은씨(연합회장, 중앙초 회장) 등 4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녹색어머니회는 등굣길 어린이 봉사활동시 과속 및 신호위반차량으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진안경찰 교통계는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사고예방을 위한 스쿨존 내 과속 및 신호위반자에 대한 강력한 지도·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진안경찰서 동향·안천파출소가 관내 주민들의 생활안전 보호를 위해 방범용 CCTV 설치에 적극 앞장서는 등 현장치안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동향·안천파출소에 따르면 최근 바쁜 영농철을 맞아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마을별 중점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관련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아울러 자위방범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마을별로 방범용 CCTV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그 결과 지난 24일 동향면 신송리 내유마을 출신 길오근씨(57·청주)가 고향 주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자비를 들여 방범용 CCTV 설치를 이끌어냈다.이같은 노력 덕에 내유마을 주민들은 내유·수침마을이 빈집털이 및 각종 도난예방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동향·안천파출소는 이를 계기로 주민 어울림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모든 마을이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진안지역 일부 인삼밭에서 지난해 가을 식재한 1년근 직파삼이 현재까지 발아 되지 않아 농가들의 상심이 크다.특히 인삼재배는 초기 자본이 80%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인삼재배를 할 수 없게 될 경우 농가들의 경제적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이같은 현실은 진안군의회 이부용 의원이 "1년근 직파 인삼의 발아가 되지 않는다"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현장 방문을 하면서 밝혀졌다.이 의원은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은 백운면으로 14ha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주천면에도 인삼농가들의 피해가 보고 됐다"고 전했다.현재 군은 가장 피해가 큰 백운면에 대해 조사했으며, 관내 다른 지역도 조사가 진행 중이다.백운면의 경우 11농가의 3만6002㎡ 인삼밭에서 직파삼 발아율이 30%에 그쳤으며, 12농가 4만1512㎡가 50%, 6농가 3만8895㎡가 70% 발아된 상황이다.발아율이 50%를 넘는 농가에서는 추후 발아 상태를 시켜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50% 미만인 농가는 인삼포를 철거하고 있다. 현재 7농가 2만4329㎡는 영농을 포기하고 시설을 철거한 상태다.더욱 문제는 이같은 피해에 대한 정확한 원인이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그 원인에 대해 농가들은 동절기 혹한으로 인해 씨앗이 냉해를 입어 발아가 되지 않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반면, 전문가들은 "씨에 문제가 있어 발아가 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농업기술원 특화작목연구소 김동원 박사는 "농촌진흥청과 원인을 찾고 있는데, '개갑(껍질이 벌어지는 과정)이 덜 된 것이 큰 이유로 보인다'는 소견을 들었다"면서 "개갑처리를 위해서는 섭씨 25도 이하로 되어야 하는데 지난해 여름 온도가 높아 개갑이 덜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또한 '겨울 혹한기에 서릿발이 서면서 얼었던 표면과 땅의 종자가 묻혀 있던 부분에 층이 생겨 봄철 수분부족으로 발아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면서 "현재 이러한 현상은 진안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발생되고 있다"고 곁들였다.한편 이번 사태와 관련, 진안군과 농업기술원 특화작목연구소, 농진청은 다음주께 공동조사를 실시해 원인을 규명한다는 계획이다.
'덩더덕 쿵덕~'.진안경찰서에 때 아닌 국악소리가 울려 펴졌다. 진안서가 5월중 무궁화포럼과 아울러 도립국악원을 특별 초청, 국악한마당을 마련했다.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26일 마련된 신명나는 우리가락 공연에 직원들은 딱딱한 근무 여건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백용기 진안서장은 "외부고객인 주민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우선 내부고객인 직원들에게 평소 잘 접하지 못하는 우리 국악공연 체험을 통해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런 분위기를 이어 치안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이 만족하는 진안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경찰서 내에서 국악공연이 마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노시출)는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적기의 과실 열매솎기를 당부했다.25일 군농기센터에 따르면 과실 열매솎기는 착과가 확실시 된 다음 실시하고 기형과 장해가 뚜렷이 확인되는 시기를 기다려 착과수 확보를 위해 점차적으로 실시해야 한다.열매솎기는 과실의 크기를 증가시키고 과일 모양과 색깔을 우수하게 만들며 맛을 좋게 하고 열매의 익는 시기를 균일하게 해 주는 동시에 이듬해 해걸이 방지와 수세, 수형을 안정시켜 매년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사과를 수확할 수 있도록 해 준다.하지만 열매솎기 작업이 늦어지면 저장양분의 소모가 많아져 과실의 자람이 늦고 내년 꽃눈 분화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가능한 빨리 마치는 것이 좋다.사과 1차 열매솎기는 만개 10일 이후(5월중~하순)부터 가운데 열매를 남기고 나머지 열매를 제거하는데 과실의 발육상태를 보아 만개 후 20일(6월상순~중순)까지 2~3차 열매를 솎는 것이 상품과 생산비율을 높일 수 있다.열매솎기 거리기준은 1차는 10~15cm 간격 당 1과를 남기고, 2차는 25~30cm 간격 당 1과로 한다. 햇빛이 잘 들고 세력이 좋은 가지는 과실수를 많게 한다.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상 저온 지속으로 인한 꽃봉오리 개화 지연, 방화곤충의 활동 축소로 인한 수정 불량, 수정 후 낙과 증대 등이 다소 발생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적정 착과량 확보를 위해 착과상태를 잘 확인하면서 적과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농가에 당부했다.군농기센터는 열매솎기 뿐 아니라 병해충 예찰을 해 그 결과를 농가에 즉시 통보, 적기 영농이 이뤄지도록 하는 등 영농현장 컨설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25일 진안군민 자치센터 강당에서 환경대학 졸업생 및 용담호 수질개선 진안군 주민협의회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담호 환경대학 수료식'이 열렸다.이날 수료식에서는 민향순씨(부귀면)가 진안군수 표창장을, 성태홍(동향면)·장정자씨(상전면)가 용담호 수질개선 진안군 주민협의회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올해로 세 번째로 운영된 '용담호 환경대학'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6주간의 일정으로 이뤄졌고,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환경의식 전환을 이끌어냈다.올해에는 환경전문 교육으로 자칫 지루하고 딱딱할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건강관리 분야, 노래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수료생인 권예순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새삼 인식하고,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가정에 돌아가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갈 것이며, 나 뿐만 아니라 이웃과 같이 실천해 용담호 맑은물 지키기에 군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대적인 수요 약세 등을 이유로 인근 무주로 이전한 KT&G 전 진안지사가 남기고 간 부동산의 매입여부를 놓고 진안군의회에 때 아닌 논쟁이 벌어졌다.관련 부동산 매입과 관련, 미래수요 충족을 위해 매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절대 필요성이 있을 때 매입해야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논란은 현재 비어있는 KT&G 진안지사의 부지 및 건물을 진안군이 부속 건물 활용을 목적으로 매입하려는 안이 진안군의회에 보고되면서 시작됐다.군의회 운영행정위원회가 열릴 당시 집행부는 진안읍 군하리 91-1·2번지의 대지면적 1745㎡, 건물면적 676.33㎡에 대한 부동산을 매입할 계획을 설명했다.이 부동산 재산가액은 가평가액(6억3000만원) 보다 다소 적은 4억3560만원 가량으로 예상됐으며, 본 건물은 지난 1988년도에 준공된 것으로 보고됐다.집행부 측은 "공공시설사업소의 사무실 부재와 사회단체 사무실 등의 필요에 적합하다고 판단, 건물을 사들여 개축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매입 배경까지 곁들였다.이에 군의회 박명석 의원은 "개축보다 읍 외곽에 새 건물을 짓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냐"라고 지적했고, 김현철 의원도 "건물이 나와 있다고 해서 재정도 빠듯한 진안군이 건물을 사들일 필요가 있는가. 괜히 일만 만드는 것 같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반면 구동수 의원은 "건물과 이어진 관사는 우범지대가 될 우려가 있다"라며 "미관상 비어있는 건물을 보기에 좋지 않다. 사들여 제대로 활용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지지의사를 밝혔다.그런 가운데 이부용 의원은 "외지인들이 사서 활용하는 것도 막는 차원에서 필요성은 공감한다"라며 "사무실이 부족해 건물을 사는 것은 절실함이 와 닿지 않으니 건물 내구연도도 고려해 새로 지어야 할 건물이라면 굳이 살 필요는 없다"라며 신중론을 폈다.이 같은 찬반 논란 속에 일각에선 이번 부동산 매입과 관련, 새로 건립해야 할 건물인지 리모델링에 들어갈 예산 등에 대해 신중을 기해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군 관계자는 "매입 대상 건물은 군민자치센터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행정수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효율성이 있다"면서 "외부 기관의 지사 및 사업소 수요 발생시를 대비키 위해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안경찰서 청렴동아리 '데미샘(회장 황인근)' 회원과 전·의경 등 20명은 25일 결혼 이주여성 세대인 백운면 원노촌마을 웬티투씨(30) 댁을 방문, 인삼밭 제초작업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웬티투씨는 4년 전 국제결혼으로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뒤 거동이 불편한 시아버지와 노모를 모시고, 지적장애인인 남편과 함께 낯선 환경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살고 있다.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인정받은 웬티투씨는 라이온스 전북지부 주관 'MBC 봉사대상 다문화부문'수상을 받은 여성으로, 일손이 부족해 생계수단인 인삼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터였다.데미샘 황인근 회장은 "주민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다가가 진심으로 애정을 쏟을 때 신뢰가 쌓이고, 이를 바탕으로 치안서비스 품질을 높여 품격있는 진안 경찰로 거듭날 수 있다"면서 봉사 배경을 설명했다.
전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가 주최하고,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훈회) 주관 및 주천면 후원으로 마련된 '주천면 어르신을 위한 문화 및 전문봉사 서비스'가 24일 운일암 반일암 제1주차장에서 실시됐다.이번 봉사활동에서 전문자원봉사자 50여명은 주천면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발마사지 및 수지침, 이혈, 쑥뜸 전문봉사활동을 펼쳤다.이와함께 먹을거리, 네일아트 체험, 문화공연, 천연화장품 체험부스 운영 등 찾아가는 현장 봉사와 아울러 혈압 및 당뇨체크는 물론 주천초 음악줄넘기 팀의 특별 문화공연도 마련됐다.특히 이날 행사에서 주최측은 주천면민 일동으로 도의회 김대섭 의원과 기기원 이사장, 박황우 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 서비스는 전북도 자원봉사를 범도민 운동으로 전개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봉사활동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올부터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또한 1달에 1번 4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하자는 의미로'1·1·4 물결운동'나눔과 참여의 깃발을 인계하고 있다.진안군자원봉사센터 구훈회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는 등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친환경 홍삼·한방클러스터 사업단장(단장 최경호)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후임 자리를 놓고 하마평이 무성하다.아직 최 단장의 사직서가 제출되지 않았지만, 지역에서는 이에 대한 소문이 빠르게 돌고 있다.진안군의 성장동력인 홍삼·한방산업을 이끌'핵심 자리'인 사업단장 자리를 욕심내는 이는 현재로선 많지 않다.공모사업의 국비 지원이 내년 말로 끝나면서 홀로 설 수 있는 자립기반을 마련해야 하는 난제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 홍삼발전을 위한 해외 등 판매처 구축 등 밑그림은 그려졌지만, 정작 수익과 연결되는 유통망은 아직 초보단계에 머물고 있다는 점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다.이에 따라 조만간 이뤄질 신임 사업단장 공모는 클러스터 사업단이 자생력 기반 구축을 위해 채택한 OEM(주문자 생산) 방식에 적격한 인물을 찾는 데 주안점을 둘 공산이 크다.때문에 유통 마진이 최대 20%까지 늘 수 있는 OEM 방식에 적격한 후임으로 지역내에서는 한때 지역 조합장을 지낸 J모씨가 거론되고 있다. 그는 식품 관련업체에 오랜동안 몸담았던 경력을 갖고 있다.군민들은"유통에 관한 한 전문가여야 하고, 많은 뭇매를 맞아도 꿋꿋이 외치를 할 수 있는 인사가 후임을 맡아야 한다"고 목소리르 내고 있다.최경호 단장은 전화 통화에서 "클러스터 사업단의 진보적인 행보를 위해 이제 물러날 때가 됐다"면서 "유통에 조예가 깊은 인사가 영입되기만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9월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최 단장은 해외 출장을 떠난 송영선 이사장이 돌아오는 30일께 정식으로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8년 8월 인력채용 시험을 통해 임용됐다.
올해로 귀농 9년차인 임종남씨(38·진안읍 어은마을)는 전주에서 나고 자란 토종 '차도남'이다. 학교도, 직장도 모두 도시에서 다녔다. 아내 윤혜경씨(36)를 만나 맞벌이에 한창이던 그가 귀농을 결심하게 된 건 9년 전 딸 채은(9)이가 태어나면서부터.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 들으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그는 2003년 10월 진안읍 어은동 마을로 내려 와 자리를 잡았다.어머니가 하고 있는 장류사업을 물려받을 생각으로 귀농을 결심했다는 임 씨는 진안의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그렇게 시작된 농촌생활이 생각만큼 녹록치 않았다는 임씨는 "처음엔 마을 어르신들과의 관계도 어색했고, 도시에서 태어나 자라온 탓에 처음 접해보는 것들이 얼마나 많던지 하루하루가 진땀나는 생활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굳은 결심을 갖고 뛰어든 장류사업 역시 만만치 않았다. 처음에는 40kg짜리 10포대 정도의 적은 양으로 청국장과 된장을 만들었지만, 판매에는 실패했다.45년 동안 전주에서 소규모로 장류 판매를 하고 있는 어머니의 가업을 잇는다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갖고 뛰어들었지만, 3년 정도는 재료비 조차 건지지 못했다.하지만 임씨는 포기하지 않았다. '장'을 담글 때면 어머니를 모셔와 45년 손 맛의 비법을 배우고, 어은동 깊은 계곡 물을 끌어와 사용했다. 홈페이지도 개설해 인터넷 쇼핑몰에 상품을 올려 판매하는 방식으로 판로 확보에도 변화를 줬다.그러는 동안 차츰 주문이 늘면서 2006년부터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지금은 연 400~500개의 된장과 청국장, 청국장환을 판매할 정도로 성장했다. 현재 임 씨는 이 사업으로 연 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사업이 어느 정도 안정단계에 들어서자, 임 씨는 마을주민들과의 관계 개선에도 나섰다.진안군에서 젊고 능력있는 인재를 마을간사로 채용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신청했다. 마을간사로 일하며 마을 곳곳의 집안 일도 거들면서 마을의 '두뇌'이자 '머슴' 역학을 도맡아 했다.임 씨는 홈페이지를 활성화시켜 농촌생활에 향수를 느끼는 도시사람들에게 농촌체험, 장류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도 구상중이다. 지난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광분야 교육도 받는 등 준비작업에 돌입했다.현재 진안군 전체 귀농인은 2010년 12월 말 기준으로 545세대 1285명. 2007년 3월 229세대 499명에서 3년여 만에 316세대 786명이 늘었다. 이 중 50~60%가 40~50대 젊은 귀농인이다.진안군 앞에 '귀농 1번지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것이 전혀 낯설지 않을 정도의 명성이다. 이 가운데 임 씨처럼 활동하는 마을간사는 모두 13명. 진안군의 '귀농1번지 조성 프로젝트' 역시 이 마을 간사제를 모태로 생겨났다.
진안군이 군단위 최초로 입안한 공설화장장 조성계획과 관련해 희망 후보지 공모에 앞서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고, 건립 타당성 미흡을 들어 군의회가 제동을 거는 등 등 논란이 일고 있다.그러한 논란 속에는 이를 미리 선점해 지역의 장래문화를 안배해야 한다는 일부 찬성론과 혐오시설이 들어설 경우 청정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는 반대론이 맞서 있다.지역주민의 화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화장시설의 필요성에 따라 군은 최근 진안군의회 산업복지위원회 간담회장에서 화장장 조성계획을 밝혔다.이 계획안은 2012년 12월까지 800㎡(250평) 규모의 공설화장장 주변에 장사시설, 편의시설, 도로 및 주차장, 녹지공간 등이 들어서는 것이 주요 골자.이에 따라 군은 화장시설의 조성을 위한 후보지를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관내 공설화장장 희망 후보지를 대상으로 공모키로 했다.후보지역에는 공설화장장 착공 당해 연도부터 매년 2억원씩 10년간 지원하는 한편, 화장시설 사용료 징수액의 10% 금액을 지원키로 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 같은 공설화장장 조성계획과 관련, 당시 군의회 산업복지위는 타 시·군의 운영실태, 수요판단, 유지관리, 주민지원 등 건립 타당성 분석이 미흡하다며 면밀한 검토를 주문했다.이와 달리 '화장장에 납골당 시설도 반영하라'는 진보된 찬성론에 무게를 실은 쪽도 있었다.신중론을 주장하는 위원들은 진안지역 화장률이 32.2%로, 그다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연간 사망자라야 326명에 불과할 뿐더러 화장자 수도 105명에 그치는 현실을 근거로 삼았다.이에 진안 관내 자체 화장 수요만으론 공설화장장 운영이 힘들 것으로 판단한 군은 인근 지역 수요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이 마저도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인근 무주는 인접한 대전쪽으로, 장수는 동부권의 요충지인 남원쪽으로 화장장 시설을 이용할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공설화장장 후보지 공모에 앞서 풀어야 할 주민 동의도 쉽지 않아 보인다. 혐오시설이 자기 마을에 들어오는 것을 환영할 주민은 많질 않아서다.실제 전주공원(묘지) 인근 부귀면 세동마을 주민 2명이 자기 마을이 후보지로 결정날 수 있다는 노파심에 군의회를 직접 방문, 우려를 표하는 등 주민 반발이 벌써부터 일부 현실화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후보지 공모에 앞서 건립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할 것이며, 현재로선 어떤 후보지로 결정날 지 모르는 만큼 노파심은 금물"이라고 했다.
진안경찰서(서장 백용기)는 지난 20일 경희대학교 무역학부 김진(진안군체육회 부회장) 교수를 초빙해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란 주제로 전·의경 11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마련했다.중식을 겸한 이날 야외 강연에서 김진 교수는 성년이 가져야 할 올바른 마음가짐과 의무위반사고 예방을 위한 군생활 이야기 및 병영생활의 고충사항을 청취, 사기를 진작시켰다.
진안군은 지난 19일 올 1월 1일 기준 산정지가 13만2198필지와 의견제출지가 15필지, 개발부담금 종료시점지가 5필지를 대상으로 부동산평가위원회(위원장 이기배)를 개최했다.심의 결과, 개별공시지가 산정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1.4% 상승했고, 지역별로는 진안읍이 2.2%로 가장 많은 상승세를, 용담면·정천면 1.7%, 백운면 1.4% 순으로 나타났다.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진안·무주간 국도 확·포장사업이 주된 상승요인을으로 작용했다.지가수준으로는 최고지가는 진안읍 군상리 터미널 앞에 위치하고 있는 형제전기 상업용 토지가 ㎡당 128만원이며, 최저지가는 공공용지로 주천면 무릉리 산44-3번지로 ㎡당 56원이다.군은 이번 산정지가 분석을 위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필지를 현지 조사해 토지특성조사를 마쳤다.산정결과에 따라 전문 감정평가사 검증이 완료된 13만2198필지에 대해 20일간 열람기간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청취 후 제출된 15필지는 재조사 및 검증 후 심의 결과에 따라 개별통지하게 된다.이달 말 결정·공시될 공시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30일동안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결정·공시된 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 개발부담금 및 각종 부담금 등에 활용됨으로 군민모두가 공감하는 개별공시지가를 실현하고자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용만)이 주최한 농촌생태환경 프로그램 '숲길따라 물길따라'가 지난 19일 중앙초 3년 25명과 담임교사, 지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천 운일암반일암에서 열렸다.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초등 교과에 나오는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것으로, 농촌의 숲, 농사, 문화 등 소재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청소년들은 농촌에 살면서 농촌의 자연환경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이지숙(41) 팀장은 "숲은 청소년들의 감수성을 키우는 좋은 환경이다"면서 "장차 청소년들이 기후 온난화와 에너지 위기, 식량 위기 등을 극복 할 수 있는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