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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군청 직원들, 농가 일손돕기

진안군의회와 성수면-친환경농업과, 부귀면-행정지원과 및 안천면-군농업기술센터 등 직원 120여명은 이달 3일 담당 읍·면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소중한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진안군의회 박기천 의장 및 군의원, 긴남기 의사과장, 박창근 전문위원 등은 진안읍 원반월마을 원용무씨(52) 고추밭을 방문, 고추지주목 세우기 및 줄 띄우기, 고사리 채취작업을 도왔다.

 

친환경농업과 팀은 성수면 도통리 음수동마을 전인호씨(57)씨 복숭아 과수원에서 열매솎는 작업을, 행정지원과 팀은 부귀면 신정리 서판마을 허오남씨(53)씨의 조경수 밭에서 잡초 등을 제거했다.

 

또한 안천면과 군농업기술센터 팀은 안천면 노성리 이철희씨(71)의 고추밭(0.3ha)과 안완섭씨(60)의 사과밭(5ha)에서 고추지주목 세우기 및 사과적과를 실시했다.

 

이날 박기천 의장 및 일선 면장들은 "지속적으로 주민과의 대화 및 현장행정을 추진해 문제점과 애로 및 개선사항을 파악, 해결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잘 사는 진안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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