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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郡 수해복구비 27억원 투입

 

 

집중호우로 인해 순창군 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피해시설을 조속히 복구키위해 27억2천6백70여만원이 투입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1주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도로 유실 또는 제방붕괴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내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수해피해 지역 복구를 매듭진다는 것.

 

소요될 사업비 27억2천6백70여만원 가운데 국도비 23억6천7백80여만원은 추경전 경비처리하고 이에 따른 군비 2억7천30여만원에 대해서는 예비비를 긴급 방출, 수해복구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8억1천2백20여만원을 투입, 금과면 목동 백산선 법면유실 50m를 비롯 구림면 안정선 3백m·인계면 탑리 양지천 제방 3백m ·적성면 지북리 가작골제·쌍치면 둔전리 정남취입보·동계면 어치리 임도 유실 및 임야 1.3㏊ 등을 원상복구할 계획이다.

 

또 익산국토관리청은 9억3천8백30여만원을 들여 쌍치면 용전교 및 동계면 현포리 오수천의 붕괴된 제방을 복구하고 도 도로관리사업소는 4억2천2백85만원의 사업비로 임실군 강진면과 순창군 동계면을 잇는 강동선 구간 4백50m를 원상 복구한다.

 

농업기반공사 순창지사도 2억4천55만원을 투입, 복흥면 낙덕 취입보 및 적성면 백구 취입보·동계면 유산 용배수로를 개량복구한다.

 

이밖에도 산림청과 군부대에서도 3억5천2백30만원을 들여 구림면 회문산자연휴양림과 팔덕면 군부대 절개지 유실지역을 복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차질없이 시행하기 위해 실시설계 등을 서두르고 있다”며 “가능한 수해복구 공사를 올 연말 완공토록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은 내년 장마철 이전 완공해 영농이나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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