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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군청 광장 크리스마스 트리 '반짝'

무주군은 군청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7일 저녁 6시부터 홍성춘 부군수를 비롯한 무주군기독교협회 회장 심차보 목사 등 관내 교회 목회자와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공직자와 가족 등 3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상임위원회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의 금년도 정기국회 통과에 대한 무주군의 간절한 염원을 담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점등행사는 기념예배와 점등, 성탄 특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심차보 목사는 “평화의 왕 예수”란 주제로 예수탄생에 대한 성탄메시지를 전하며 “예수가 이 땅에 오셔서 세상에 영광과 기쁨을 주셨던 것처럼 무주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가 성공적으로 조성돼 세계인들의 기쁨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성춘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예수탄생을 축하하는 점등행사를 통해 3만 여 무주 군민들의 가슴 속에 사랑과 희망의 불이 켜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하고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건립과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의 삶 실현에 대한 군민 모두의 소망은 반드시 이뤄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무주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과 함께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찬양, 태권도공원 조성관련 법률안의 정기국회 통과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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