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부분의 지역에 많은 눈을 뿌렸던 17일 무주군 부남면에는 최고 21.5㎝가 넘는 눈이 내리는 등 무주지역에는 평균 14.7㎝의 눈이 내렸지만 이번 설해관련 대형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18일 조사됐다.
무주군 관계자는 신속한 기상상황 파악과 긴급 상황관리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도 4개 노선과 군도 4개 노선에 장비 6대와 인력 51명, 염화칼슘 520포대와 모래 130㎥, 소금 등 기타 1톤을 투입, 제설작업을 추진해 원활한 교통상황를 유지했으며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다.
또한 비상근무에 나선 공무원들이 해당구역의 마을안길과 도로변에 흩어져 쌓인 눈을 치우는 등 대설로 인한 2차 3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 관계자는 “재난대비 표준행동 매뉴얼에 맞춰 공무원으로 구성된 상황관리반과 행정지원반 등 실무반을 편성, 상습교통두절지역과 급경사나 굴곡이 심한 취약도로의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농림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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