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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애향운동본부를 비롯한 30여 사회단체들은 14일 사회단체협의회(회장 김용붕)를 구성하고 무주군일원에 조성될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이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무주군은 현재 낮은 재정자립도와 인구감소, 노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지역경제가 점점 침체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 탈피를 위해서는 두 국책사업이 성공적으로 조성되야만 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또 “두 국책사업은 무주군의 희망이고 성장동력이다”며 “이 사업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문광부를 비롯한 관련부서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특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편입지 주민들과 무주군, 대한전선이 협의해 나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군민들이 더 이상과 갈등과 반목이 이어지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