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관촌 신전마을 전통음식체험장 방학맞아 인기
도시 지역 학생들에 농작물 수확과 전통음식 만들기를 직접 체험, 농촌에 대한 친근감을 전달키 위한 전통음식 체험장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실군이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관촌면 신전마을 농가에서 펼치고 있는 전통음식 체험장은 최근 방학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지난달 29일 서울 봉원중 학생 50여명은 2박 3일 일정으로 체험장을 방문, 떡메치기와 도자기를 비롯 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다.
또 이달 11일에는 서울 봉원초등생 20여명이 이곳을 방문해 고추따기 등 농작물 수확에 이어 시골생활의 다양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농가체험도 맛보았다.
이번 체험은 민박을 통해 숙식을 해결하고 치즈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은 소정의 참가비를 통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봉원초등 김형준(13)군은 "지금까지는 음식을 먹기 싫으면 마구 버렸는데 이번 농사체험을 통해 고쳐야 겠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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