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축제 30일 관촌 사선대
국내 최고의 농산물로 인정된 임실고추 축제가 오는 30일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 맞는 이번 고추축제는'섬진강에서 만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전망이다.
임실지역의 각종 농·특산물을 비롯 섬진강 인근에서 생산된 열매류가 소개되고 고추분재 전시관에 이어 퓨전으로 만나는 당초요리전도 펼쳐진다.
또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섬진강변 씨름대회와 노래자랑, 고추품평회 등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에는 옥정호를 출발, 김용택 시인 생가와 천담 및 구담을 답사하는 섬진강버스투어도 마련됐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는 이날 도시지역 500여명의 부녀회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는 도시 소비자들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농촌체험 등을 통해 상호 이해와 만남의 장으로 승화한다는 계획이다.
경영인연합회 모준근 회장은"볼거리와 먹거리도 충분히 준비했다"며"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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