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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가수 장윤정씨가 오는 19일 임실군민회관에서'불우이웃 돕기 사랑 나눔 장윤정 콘서트'를 개최한다.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택성)가 마련한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유진하와 김상배, 박성열 등도 동참, 얼어붙은 군민들의 마음을 풀어줄 것으로 보여진다.

임실지역에 거주하는 홀로노인과 소년소녀가장세대, 장애인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콘서트는 필봉농악과 마술쇼,예원예술대 공연 등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사선대로타리클럽과 포순이봉사대 등 봉사단체 200여명의 회원들은 이날 안내와 음료 지원 등 자원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임실군과 교육청,농협 등 관내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등은 이번 행사의 후원을 맡아 훈훈한 온정나누기에 앞장섰다.

이에 앞서 임실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역복지와 농가지원 사업 등으로 얻은 수익금 500만원을 이번 행사에 후원금으로 쾌척했다.

또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와 민주당 임실군협의회는 연탄 3만장을 확보, 이날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택성 회장은"이번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들에 전달된다"며"도민과 군민의 따뜻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