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까지 대상자 선정
임실군은 농촌 회생을 위해 올해 안으로 16억6000만원을 투입, 관내 농업인들에 트랙터와 콤바인 등 농기계 지원사업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이는 농·축산물 수입개방과 농업 종사자의 고령화로 인해 농가소득이 감소되고 아울러 영농의욕 상실 등이 확산되면서 농촌살리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모두 315대의 농기계가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농기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 지원될 예정이다.
세부적 지원 내용은 친환경 농기계인 관리기와 경운기, 콩탈곡기의 경우 농기계 총 가격의 50%가 지원되고 트랙터와 콤바인 등 대형 농기계는 30%가 적용된다.
기종별 선정 기준도 친환경농기계는 밭작물이 주업인 농가가 대상이며 승용이앙기는 친환경 쌀 재배농, 대형 농기계는 농작물 재배 면적이 많은 농가 위주로 공급된다.
하지만 농기계별 사용 연수가 경과되지 않았거나 자기 소유의 농경지가 없을 경우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국제적 경제위기에 대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라며"이달까지 대상자를 확정해 2월중에는 농기계가 공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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