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로 예정된 임실군 오수농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예비 후보자들이 18일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오수농협 조합장실에서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는 예비 후보자를 비롯 임실군선관위와 경찰 관계자, 조합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조합장 후보자 등록 공고가 실시된 이날 결의대회는 이강년 조합장이 혼탁선거 방지를 위해 마련, 4명의 예비 후보자들이 동의한 가운데 펼쳐졌다.
후보자들은 이날 상대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과 지역 감정을 부추기는 행위를 비롯 금품 및 향응 제공 등을 금지하는 공명선거 선포식을 낭독하고 서명했다.
이번 조합장 선거는 26일과 27일 2일간 후보자 등록에 이어 3월 10일 조합원 2257명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예비 후보자는 김학희(61)·김학수(61)·안재호(55)·이성재(52)씨 등으로 알려졌다.
후보자들은"그동안 정치권의 각종 불미스런 행위로 임실군이 오명을 쓰고 있다"며"이번 오수농협 조합장 선거를 통해 불법 선거풍토 쇄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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