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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없는 정읍만들기' 방역활동 나서

최근 이른 무더위로 모기개체가 증가함에 따라 정읍시가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소독과 모기 유충 구제에 나섰다.

 

7일 시 보건소(소장 전갑성)에 따르면 모기 애벌레가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인 유충단계에서 제거함으로써 성충에 대한 원천적 방제효과와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기유충은 주로 웅덩이, 늪, 주택 주변에 있는 지하, 하수구 고인 물, 정화조 등에 서식하며 7일~14일이 지나면 성충모기가 된다.

 

성충 암모기 한 마리는 일생동안 평균 4~5회에 걸쳐 약 150~700개의 알을 산란해 모기유충 1마리의 방제는 150~500마리의 박멸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따라 보건소는 방역대책반을 편성하고 이들 서식지와 복개 천, 대형정화조(약 40톤 이상)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친환경 유충 구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보건위생과는 "9월까지 야간방역에도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며 "시민들도 집주위에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웅덩이나 쓰레기 등을 깨끗이 청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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