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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이서 대문안마을 낚시터 개장

6047㎡ 규모 어종 다양…좌대 17개 이용료 2만원

▲ 완주군 이서면 대문안마을이 공동체 사업으로 낚시터를 조성하고 지난달 29일부터 낚시꾼들을 맞고 있다.
완주군 이서면 대문안 마을이 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낚시터를 조성하고, 지난 29일부터 낚시꾼들을 맞았다. 이날 개장식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 관내 기관장·군 관계자·낚시꾼 등 100여명이 참석, 시범 낚시대회를 열렸다.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1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완주 이성리 대문안 마을 낚시터는 17개 규모의 유료 좌대를 갖추고 있다.

 

이 낚시터는 당초 농업생산 기반시설로 사용되던 농업용 저수지가 활용도가 떨어짐에 따라, 마을 주민들이 지난해 10월 내수면 어업허가를 받고 좌대·파라솔·화장실 등 제반시설을 마련했다.

 

6047㎡(약 1800여평)의 규모인 낚시터에는 뱀장어 600마리, 붕어 2만3000마리, 향어 2만7000마리, 빠가사리 3000마리, 메기 100여마리 등 다양한 어종이 담겨있다. 1인당 이용료는 2만원.

 

김영숙 이서면장은 "전주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민들에겐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마을 주민들에겐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조 대문안마을 유료낚시터 추진위원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일심단결한 결과, 완주군 마을공동체사업의 일환인 파워빌리지마을로 선정되어 유료낚시터를 개장하게 되었다"며 "유료낚시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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