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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완주서 결실

6·25 참전에 대한 예우와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육군에서 추진하고 KBS 한국방송·사회복지공동모금회·민간기업·지역기관 등이 후원하는 '6·25참전 국가유공자를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이 완주에서 결실을 맺었다.

 

육군 35사단은 16일 6·25 참전용사인 완주군 비봉면 이남순(81·예비역 육군 병장) 옹 자택에서 이재수 육군 인사사령관 주관으로 정한기 35사단장·임정엽 완주군수·양희섭 KBS전주방송총국장·홍진기 국제 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회장 등 지역기관장과 후원단체장·지역주민·사단 군악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준공 및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는 123번째, 전라북도에서는 2011년 첫 사업 이후 6번째이며, 올 해 실적으로는 정읍에 이어 두번째이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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