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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임시회 "국악전용극장 확보해 상설공연을"

지방도 745호선 확포장 등 제의

남원시의회는 24일 제184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국악전용극장 확보, 용성지 재번역 및 남원지 재편찬 촉구, 미개설된 지방도 745호선 확포장 등을 제기했다.

 

박문화 의원은 "남원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며 지역의 미래를 밝게 열어 줄 문화는 우리 고장의 최고의 가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경쟁력 있는 성장동력산업은 국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국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국악전용극장을 확보한 상설공연으로 국악을 관광 자원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해석 의원은 "'용성지'는 남원과 관련된 가장 오래된 종합적인 기록물이지만, 원문의 생산시기가 역사적으로 멀고 표기 방식이 달라 단순 번역만으로는 그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 재번역이 필요하다"면서 "남원 고을의 문물, 역사, 지리, 언어, 풍속, 제도 등을 집대성한 '남원지'도 재편찬해 현재의 남원을 재조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종한 의원은 "금지면 입암마을과 대강면 송내마을을 연결하는 지방도 745호선 중 6.7㎞는 이미 개설됐고, 9.1㎞는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지방도 745호선을 조속히 개통해 교통량 분산으로 이동시간과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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