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 임실이전 마무리
35사단 임실 이전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전주 북부권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임실읍 대곡리·정월리·감성리 일원(5.08㎢)으로 군부대를 이전하는 작업이 완료돼 내년 첫날 부대이전 준공식 겸 개소식 행사를 시작으로 35사단 임실 시대를 열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35사단 임실 이전은 지난 1991년 국방부에 첫 부대이전을 건의한 지 22년, 2006년 공사착공한 지 8년만이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35사단 이전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로써 전주시 북부권 도시개발 사업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1월 35사단 이전부지 도시개발사업(에코시티) 개발계획 변경안이 전주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승인 고시 후 환경영향평가와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사업을 착수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시는 35사단 기존부지 개발을 계획함에 있어 단순한 신도시 개발이 아닌 기존 군부대의 자연친화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한 에코시티를 조성, 시민에게 충분한 공원과 녹지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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