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꿈의 오케스트라'등 선정…3억8000만원 지원 받아
부안군이 올해 문화예술교육 관련 지원사업에 다수 선정돼 4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소장 문숙자)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등에서 주최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등 다수의 문화예술교육 관련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3억8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실제 군은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우수공연 3편이 선정돼 3000만원을 지원받아 공연하게 됐다.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8000만원)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가족오케스트라·합창사업(7000만원)에도 선정됐다.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소외계층을 위주로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가족 단위로 오케스트라와 합창 교육을 실시한다.
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북도가 지원하는 ‘2014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지원사업’에 무대지기와 클나무 오케스트라가 선정돼 각각 7000만원씩 총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상주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무대지기와 클나무 오케스트라는 1년간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6050여만원을 지원 받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3억8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다양한 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문화소외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