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부면(면장 양해종)은 지난 1일 면사무소 앞 휴경지에 배추 1000포기를 심어 재배에 들어갔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들과 군부대 장병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땅 갈기를 시작해서, 잡초제거를 하고 모종을 옮겨 와 심는 등 배추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양해종 면장은“배추는 김장철에 수확 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며 “부녀회 및 이장협의회의 협조로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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