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서부권 평야지대인 영원면과 고부면 국도변에 꽃길이 조성되어 운전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영원면(면장 유동옥)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관할 구역 내 국·도변 15km(고부~부안경계, 모산사거리 ~ 덕천경계)에 가을철 꽃길의 대명사인 코스모스길 명품길을 조성했다. 지난해 씨앗 300kg을 확보하고 파종한후 주민들이 스스로 제초작업에 참여하는등 민관 합동으로 만들어진 꽃길이다.
또 고부면(면장 양해종)은 지난 14일과 23일 도로변 꽃 식재와 소재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고부면에 따르면 지난14일 폐추니아 500본, 사루비아 1000본, 메리골드 980여본을 식재했고 23일에는 면직원과 고부지역 내 유관기관 직원들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소재지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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