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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다문화 가정 산후조리비 지원

샘골보건지소 접수, 80만원까지

정읍시가 다문화 가정에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 샘골보건지소(소장 최병엽)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결혼이주 여성들의 산후조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취지다. 정읍 관내 산후조리원인 현대산후조리원과 서울산후조리원 중에서 선택해 산후조리를 한 사람에 한해 산후조리 기간에 관계없이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으로 아기 출생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1년 전부터 계속하여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출산하여 정읍시에 출생신고를 한 경우이다. 신청 희망자는 산후조리 후 30일 이내에 샘골보건지소에 산후 조리비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산후조리비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1부(필요 시 주민등록초본 1부) △신생아의 가족관계증명서 △산후조리비 영수증 △입금통장 사본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각 1부이다.

 

시 관계자는“우리의 산전산후 문화에 익숙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출산 여성들에게 외로움과 두려움을 덜어주어 정서적인 안정은 물론 건강한 산후조리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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