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1일 춘향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전통문화 계승 및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경로효친 및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남원시 운봉읍 최진회 씨 등 3명에게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내척동 양동진 씨 등 3명과 노인복지발전에 공이 큰 남원시 여성가족과 최재수 씨 등 2명의 공무원에게는 남원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읍·면·동 분회장 10명에게 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장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날 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경로행사에서는 색소폰 공연, 가수 초청 등 축하공연과 읍·면·동 분회에서 15개팀이 참가한 노래자랑도 진행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하인사에서 “행정과 민간기관, 지역사회에서 다 같이 지혜를 모아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락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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