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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2017 벚꽃축제 7일부터 12일까지 개최

천변 정주교~정동교 구간 / 각종 공연 등 볼거리 풍성…밤 경관 조명은 16일까지

▲ 정읍의 봄철 대표 볼거리 명소인 천변 벚꽃길에서 7일부터 12일까지 ‘2017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정읍천변 벚꽃 모습.

정읍의 봄철 대표 볼거리 명소인 천변 벚꽃길에서 7일부터 12일까지 ‘2017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정읍천 벚꽃길은 정읍IC ~ 내장산까지 16km 구간에 45년생 1800여그루 왕벚꽃나무가 식재되어 매년 4월이면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리고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연친화형 도심속 하천인 정읍천을 따라 내장상동 ~ 연지동 3.5km 구간에 800여그루 왕벚꽃나무가 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2017 벚꽃축제는 ‘벚꽃비 내리는 정읍! 벚꽃향愛 물들다’를 주제로 천변어린이축구장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정주교 ~ 정동교 1.2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우선 올해 축제는 지역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부스(야시장)를 운영하지 않는다.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가 직접 주관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첫 날인 7일 저녁 6시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송대관, 김용임 등 인기가수와 걸그룹 마틸다와 불독 등의 축하공연, 대규모 불꽃쇼가 진행된다.

 

또 지난 1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벚꽃 야간 경관 조명은 빛과 벚꽃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 오는 1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주말인 8일과 9일은 축제구간(정주교 ~ 정동교 1.2km)을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걷기 좋은 거리로 지정하여 차량을 전면통제한다. 이 구간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버블쇼, 삐에로 풍선마임, 석고마임 등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6일 정읍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정읍지역자율방재단, 정읍자원봉사센터, 안전모니터 봉사단,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갖고 행사장 부대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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