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정읍시립박물관, 한·일 문화교류전 연다

9월 26일부터 5개월간 진행 / 총 4부 구성 500여점 전시

정읍시립박물관은 오는9월26일부터 5개월간 제10회 특별기획전으로 한·일문화교류전을 갖는다.

 

시립박물관은 17일“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정읍시와 일본 나리타의 우호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양 시의 문화와 문물을 비교 전시하는 ‘이역만리 같음과 다름’전(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에 따르면 구석기시대부터 고훈시대(한국의 삼국시대, ‘고훈’은 한자어 ‘古墳’의 일본어 발음으로, 3세기 중엽부터 6세기 말까지를 고훈시대라 부른다)에 이르는 한일 고대 문물을 비교 전시한다.

 

전시는 시대별 특징에 따라 총 4부로 구성되며 50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특별전이 상대 시에 대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높이고 교류 범위를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와 나리타시는 지난 2002년 우호결연 체결이후 중학생 홈스테이 실시와 정읍가을축제, 일본 큰북 축제 등 양 시의 주요 행사 개최 시 상호 참관 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임장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