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 1월 말까지 73일 간 전개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통해 5억6500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주민지원과에 따르면 시민과 기관, 단체 등 3700여 명이 참여해 모금액이 지난해 보다 2800만원이 증가했다. 모금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 의료비와 생계비, 난방비, 명절위로금, 사회복지시설 배분사업 등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설 명절에 저소득층에게 4000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캠페인 기간뿐만 아니라 매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시민들은 900여명이며, 이들은 조세특례제한법과 소득세법에 따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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