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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마을방범용 CCTV 유지보수 지원사업 본격 시행

익산시가 2일부터 마을방범용 CCTV 유지보수 지원사업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마을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은 각 마을의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2012년 7월부터 시행된 민간자본보조 사업으로 설치비 지원을 통해 8월말 현재 575개 마을 1,993대가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설치비 지원과 달리 마을방범용 CCTV 운영 관리는 마을별 자체적으로 맡아오면서 무상수리기간이 경과한 마을방범용 CCTV의 고장수리 등이 마을부담으로 작용해 수리비 지원 요구의 목소리가 그동안 끊이질 않았다.

시는 이에 지난해 12월 ‘익산시 마을방범용 CCTV 유지보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를 통해 CCTV 유지보수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시는 무상수리기간인 2년이 경과한 마을방범용 CCTV 중 설치 시기가 오래되거나 파손 정도가 심해 수리가 시급한 마을부터 순차적으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안전과 박귀순 과장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마을방범용 CCTV 유지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방범용 CCTV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 지면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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