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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추진

제설민원 대처 위해 소형 제설장비·제설자재 읍면동 배치
11월 15일~2020년 3월 5일, 도로 설해대책 기간으로 지정

익산시가 겨울철 교통 불편 해소 및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200개 노선 600㎞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도로과 자체 제설장비 4대와 민간위탁 제설장비 10대를 동원해 읍면지역 간선도로와 동지역의 이면도로에 대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29개 읍면동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던 제설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톤용 소형 제설장비와 제설자재를 읍면동에 배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제설장비 점검 및 염화칼슘 690톤, 소금 1,000톤, 모래 850㎥를 확보하고 적사함 320개, 모래주머니 55,000개를 교량, 교차로 등 주요 도로에 배치한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도로 설해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폭설 등에 대비한 도로관리상황실을 운영하고 강설량에 따른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아울러 20cm 이상 적설 시에는 익산시 전 공무원이 비상체제에 돌입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서고, 시내 주요 고갯길과 응달지역에 있는 도로는 담당구역을 지정해 실과소장 책임하에 제설작업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원석연 도로과장은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을안길,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등은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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