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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치매 공공후견사업’ 눈길

익산시 치매 안심센터가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치매 공공후견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치매 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어르신이 자력으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 공공 후견인 선임을 통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존엄성 보장이 목적이다.

치매 공공후견사업의 지원 대상은 연령, 치매 정도, 경제수준, 가족의 유무와 관계정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후견 대상자로 선정되면 통장 등 재산 관리, 관공서 등 서류 발급, 복지 서비스 신청 대리, 물건 구입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 지원, 의료 및 사회복지서비스 이용 등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법률행위 및 사무 처리 등을 지원받을수 있다.

이에 익산시 치매 안심 센터에서는 치매 공공후견인 양성 교육을 이수한 2명의 공공후견인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치매공공후견을 받을 치매 대상자 발굴에 발벗어 나서면서 많은 활약과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치매어르신의 의사결정권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이 보다 활성화되어 치매어르신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공공후견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859-7452~9)나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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