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이춘성)는 남원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기반시설물 수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저수지 외사면 토사 유실, 배수장 및 양수장 침수, 용배수로 파손 및 토사 매몰 등 총 220개소의 농업기반시설물이 피해를 봤다.
피해 금액은 41억원으로 추산된다.
농어촌공사 남원지사는 영농기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용배수로 피해지역부터 긴급복구를 시행했다.
또 저수지 제방 사면의 토사 추가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방수포 덮기와 마대쌓기 작업을 하고 양배수장 가동을 위해 전기 및 기계 장비에 대한 긴급 수리도 했다.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와 타 지사의 직원 100여명도 긴급 복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춘성 지사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류에 피해가 없도록 저수지 수문을 사전에 개방해 안정적인 저수율을 유지했다”며 “복구 예산을 적극 확보해 시설물 복구와 보강을 최대한 서둘러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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