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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도시계획위원 모집

7월1일까지 도시계획·토목·건축·교통·환경 등 20명
도시관리계획 결정·대규모 개발행위 심의 등 역할 수행

익산시가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7월 말로 기존 도시계획위원회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차기 위원 후보자를 11일부터 7월1일까지 20일간 공개 모집한다.

위원회는 도시계획뿐만 아니라 토목·건축·교통·환경 등 도시계획과 관련된 전문분야 2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임기는 오는 8월1일부터 2023년 7월31일까지 2년이다.

현재 익산시 도시계획위원회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과 ‘익산시 도시계획조례’,‘지방도시계획위원회 운영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국토계획법에 의한 도시관리계획의 결정, 다른 법률에서 심의를 받도록 한 사항, 대규모 개발행위에 대한 심의 등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이번 위원 위촉에 있어 도내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 도시계획 분야 대학교수, 연구원, 시민단체, 공공기관 종사자 등 능력있고 우수한 전문가들을 선정할 방침이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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