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벳(대표 오홍근)과 전북대 수의대학 교수·학부생들이 지난 10일 정읍시 동물보호소에서 동물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에는 (주)휴벳 수의사 4명, 전북대 수의대학 교수 1명과 학부생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봉사단은 보호소 유기동물에 대해 기본적인 신체검사와 피부질환 치료와 심장사상충 약 처방 등을 비롯해 50여 마리 유기견을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실시했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8월 10일 기준 동물보호소는 176마리(개 160, 고양이 16)의 유기동물을 포화상태 보호 중으로 입양이 절실한 상황이다.
오흥근 대표는 “한 마리를 중성화하면 6마리의 유기견 발생을 막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시 축산과 관계자는 “이번 중성화수술 의료봉사는 입양 활동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중성화 수술은 암컷 수컷 생식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만큼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동물도 중성화 수술을 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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