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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 익산경찰서, 사회적 약자 보호 위해 ‘맞손’

아동학대 예방 업무협약, 주요 제품에 문구 삽입 등 홍보활동

㈜하림과 익산경찰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 = 익산경찰서
㈜하림과 익산경찰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 = 익산경찰서

㈜하림(대표이사 박길연)과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30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하림 측은 대표브랜드인 자연실록과 Fresh-Up 제품 포장지에 ‘우리 아이들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아동학대 예방을 펼치기로 했다.

캠페인 문구가 들어간 제품들은 월 평균 45만개 정도 판매되는 주요 제품들로, 대형 유통점인 하나로마트와 학교 급식을 중심으로 10월 중순부터 캠페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경찰청과 하림 공식 SNS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해 참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하림과 익산경찰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 = 익산경찰서
㈜하림과 익산경찰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 = 익산경찰서

박 대표이사는 “사회적 약자인 아이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기업이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송 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범죄예방 홍보를 위해 익산의 대표기업인 하림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익산경찰서를 시작으로 하림과 같은 사회적 기업이 경찰과 함께 동행하는 사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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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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