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익산시가 관내 연계기관과 손잡고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한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11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맞춤형 치료 서비스 제공하는 치료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지역 연계기관 6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움터놀이교육센터, 심리상담아카데미마인드&소울, 우리맘심리재활연구소, 폴아동청소년상담센터, 햇살드림센터, 김인선미술치료연구소 둥 6개소는 이날 협약체결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전문 치료사를 통한 1대 1 상담 등 다양한 맟춤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아동의 발달단계 진단을 통해 발달에 문제가 없는지를 검사해 체계적인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시기에 맞는 치료를 통해 아동 발달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자 이번 프로그램 추진에 나섬으로써 아동들의 심리 안정은 물론 언어소통 증진, 사회성 향상, 정신건강 발달 등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미 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엄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