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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청년 100여명,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청년들의 아픔을 가장 공감하고 함께 걸어갈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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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청년연대를 비롯한 전북지역 청년 100여명이 11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사진 제공=익산청년연대)

익산청년연대(대표 송효영)를 비롯한 전북지역 청년 100여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1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지지 선언식을 갖고 “더 밝은 대한민국 청년의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지지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면서 “다가오는 2022년 3월 9일 우리가 직접 우리를 위한 대통령을 청와대로 심어 더 밝은 청년의 미래를 만들어 내자”고 역설했다.

특히 청년 정책과 관련해 “이재명의 정책은 차별화돼 있고 세밀하게 짜여 있으며 실행 방안까지 세세히 정리돼 있다”면서 “실행의 측면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공약 이행률은 민선 5기 성남시장 시절 96%, 민선 6기 성남시장 시절 94%, 민선 7기 경기지사 시절 96.1%로 믿음의 정치, 실행의 정치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흙수저도 아닌 무수저로 유년기를 보내며 가난의 혹독한 아픔을 아는 이재명은 회피용, 추상적 언어가 아닌 약속과 신뢰, 실행의 말로 현장에서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면서 “너무 힘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의 아픔을 가장 공감하고 함께 걸어갈 후보를 위해 우리가 더 힘을 모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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