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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 “익산형 최저임금 1만1000원” 공약

18일 예비후보 등록 후 첫 공약 발표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
임혁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1만1000원 도시 조성을 공약했다./익산=송승욱 기자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최저임금 1만1000원 도시 조성을 공약했다.

임 예비후보는 1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최초로 익산형 최저임금 1만1000원 보장을 통해 청년(만18~39세)들이 만족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2022년 최저임금 9160원 기준 실수령 한 달 급여가 192만원 수준인데, 여기에 월 38만원을 지원해 최저임금 1만1000원과 최저월급 230만원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필요한 연간 1000억원 정도 확보는 익산시 재정 재설계를 통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 “기업을 통한 지원이 아닌 근로자 직접 지원 원칙을 세워 다양한 다른 변수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화폐와 연계해 지역 내에서 선순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스마트 미래산업조시 조성 전략도 제시했다.

그는 “미래 100년을 위해 익산에 유치한 홀로그램지원센터와 융합한 메타버스 산업지구 ‘홀로그램+메타버스 혁신지구(일명 익산메타밸리)’를 조성하고 연간 500억원 8년간 4000억원을 투입해 홀로그램·메타버스 기업 500개 창업, 일자리 1만개 창출하겠다”면서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미래선도산업으로 산업구조 체질을 개선하고 4차 산업을 선점하고 선도하는 도시로 전환키기겠다”고 약속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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