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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오산농협(조합장 채병덕)은 3일 미나리 재배 조합원 10명에게 1000만원의 유통지원비를 전달했다.

채병덕 조합장이 취임해 시작한 이번 사업은 조합원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미나리 포장 박스 지원사업으로 올해 3년차를 맞고 있다.

현재 오산농협 조합원 대다수는 벼와 보리 재배에 종사하고 있으나 타 작물 재배 조합원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미나리 포장 박스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오산농협 채병덕 조합장은 “갈수록 높아지는 유통비와 어려운 농업환경속에서 조합원들이 농사짓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을 계속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