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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달 29일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540만원을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염)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교직원들이 지난 5월20일부터 6월18일까지 한 달간에 걸쳐 진행한 지구 한바퀴 걷기 기부 캠페인를 통해 조성한 것으로 원광대병원은 교직원의 건강을 증진하고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기부금도 후원할수 있는 이벤트로 지구 한 바퀴 거리인 약 4만km(걸음수 약 60,000,000보)를 걷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원광대병원은 ‘나를 위해 한 걸음! 미래를 위해 두 걸음’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시작한 이번 캠페인에서 당초 목표했던 걸음수(약 60,000,000보)를 웃도는 97,498,016보를 달성해 이번 후원금 전달에 나설수 있었다.

원광대병원 김종윤 행정처장은 “우리사회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진행한 이번 걷기 기부 캠페인에 적극 동참 해 준 교직원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사회 기부문화가 보다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