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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익산시 화상영어 스피치 대회에서 익산가온초교  이승헌(1학년)∙ 이리삼성초교 박채빈 학생(4학년)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익산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영어실력 향상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기획됐다.

대회는 ‘가고 싶은 여행지’와 ‘감명 깊게 읽은 책’, ‘나의 인생에서 없으면 안되는 소중한 것 3가지’라는 주제 아래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익산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에 참여하는 초·중등 학생 26명이 참가했다.

이∙박 두 학생은 표현과 전달력, 적절한 어휘 사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초급과 중급 부문에서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원광보건대학교 국제교류처장 황화경 교수는 “그동안 익산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을 통해서 학습하고 갈고 닦은 실력으로 용기를 내어 스피치 대회를 참여해 준 학생들의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