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완주곶감축제가 16일부터 3일간 완주군 운주면 소재 운주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감흥의 유토피아’ 주제로 열리며, 축제 제전위와 운주농협이 준비했다. 제전위측은 축제 프로그램 준비와 함께 주차시설, 각종 편의시설, 안전대책 마련 등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에 신경을 썼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곶감가요제, 지역문화예술공연, 감깎기 체험, Inet TV 가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준비됐다.
제전위 관계자는 “완주군 곶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 곶감은 맛이 매우 뛰어나 임금에게 진상하는 고종시로 유명하며, 운주면과 동상면 등 동부지역 주요 특산품이다.
이번 축제와 관련 완주군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저렴한 곶감 등 지역 농특산품 판매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곶감 2팩 정산가는 20구~28구로 구성된 제품이 3만 원~4만 원이지만, 축제기간에 2만 5000원~3만 5000원으로 5000원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
곶감 이외에도 감말랭이와 표고버섯, 마, 산나물류, 운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 사전 구매 후 설에 받아 볼 수 있도록 예약접수도 가능하다"며 "문화누리카드와 완주사랑카드도 곶감축제장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결재방식을 다양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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