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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 딸기대축제 4년 만에 열려

17~19일 삼례농협 공영주차장서 개최

‘2023 완주삼례딸기대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삼례농협 뒤 공영주차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21회를 맞는 ‘2023 완주삼례딸기대축제’는 2019년 이후 무려 4년 만에 개최되며, 딸기 재배농가는 물론 축제를 준비하는 삼례농협도 지역 대표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삼례농협 관계자는 "삼례는 지난 20년 넘게 딸기의 본고장으로 성장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공백을 딸기 애호가들에게 그대로 돌려드리기 위해 축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제 개막일인 17일에는 완주삼례딸기 미니올림픽, 가요제 예선, 기네스 도전이 펼쳐진다. 또 룰렛 돌리기, 고리던지기, 투호던지기, 림보 등 이벤트도 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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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딸기축제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사진=삼례농협

이날 기네스 도전에서는 딸기 빨리 먹기, 딸기 높이 쌓기, 딸기 꼭지 많이 모으기 등 다양한 관광객 참여 행사가 열리고 이어 오후 4시부터는 변지훈의 골든 가요쇼가 열린다.

주말 휴일인 18일과 19일 양일에는 개막 이벤트를 포함해 딸기 품평회, 딸기 수확 체험, 즉석 경매, 행운권 추첨, 연 날리기 등 행사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한다. 18일에는 혜은이, 변지훈 등 초대가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삼례농협 강신학 조합장은 “4년 만에 열리는 딸기축제에 농가들이 설렘을 가득 안고 있다”며 “따사로운 봄과 함께 찾아온 딸기축제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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