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선정 1억 원 사업비 지원
마을 노인들에게 마을 차원의 연금을 지급하고 있는 완주군 비봉우리콩두부영농조합법인이 행안부 ‘모두애 마을기업’에 선정돼 더욱 탄력적인 사업추진을 할 수 있게 됐다.
완주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매년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기업성 및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마을기업을 발굴해 ‘모두애 마을기업’으로 선정하고 1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두애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비봉우리콩두부영농조합법인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원을 100% 활용해 두부류, 오미자차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마을기업 수익으로 75세 이상의 마을어르신께 매월 5만 원의 자치연금을 지급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모델이 되고 있다.
조한승 대표는 “주민들의 성숙한 공동체의식과 공동체사업에 대한 적극적 참여와 지지, 그리고 완주군의 지원으로 모두애 마을기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환원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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