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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관광 첨병에 설 관광체육마케팅센터 문 열다

삼례읍 쉬어가삼[례:] 자리⋯네트워크 구축·관광상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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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완주군이 관광체육도시로 도약을 위한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25일 문을 열었다.

이날 삼례읍 쉬어가삼[례:]에서 열린 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코레일전북본부장, 한국관광공사 지사장 등 150여 명의 관광체육인들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완주군은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 조직을 새로 꾸렸으며, 지난 6월 공모를 거쳐 초대 센터장에 이상덕 전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를 임명했다.

센터는 지속가능한 완주관광체육 플랫폼 조성을 목표로 `상생, 가치, 성장`의 3대 추진전략을 두고 대내외 관광체육네트워크 구축, 트렌드를 선도하는 맞춤형 관광상품 발굴·운영 등 완주관광의 첨병 역할을 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의 금년 1월부터 7월까지 방문객 분석 결과 도내에서 4번째로 많은 1263만 1612명 방문객 수를 기록하는 등 관광도시로 잠재력이 풍부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다음달 삼례역에 정차하는 에코레일, 국악와인열차 등 관광열차와 수도권, 대전, 대구, 광주권역 출발 시티투어를 계획하고 있어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만경강 그란폰도 등 스포츠 전국대회 8개를 유치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앞서  100여명의 완주 관광종사자들이 로컬콘텐츠랩 박소현 대표의 특강을 들으며  ‘우리가 완주관광체육의 주인공이다’는 슬로건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완주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관광·체육 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기대도 크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종사자,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성장하고 발전해 지역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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