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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내 '착한가격업소' 47곳 이용 활성화 행사

시, 신한카드 결제시 환급 혜택 12월 31일까지 제공
올해 외식업 7곳, 미용업 1곳 등 8개 업소 신규 지정

전주시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결제 캐시백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행정안전부·신한카드와 함께 오는 12월 31일까지 시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급(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에 참여하려면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신한 pLay' 앱에 접속, 행사 안내 화면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먼저 클릭해야 한다. 이후 행사기간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되는데, 1만 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000원을 환급해준다. 1인당 최대 5회까지 이용할 수 있어 최대 1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 업소에서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착한가격업소’는 정부가 소비자물가 급등에 따라 서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개인서비스요금의 가격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지정·관리하는 곳을 말한다. 

시가 이달 올해 8개 업소(외식업 7곳, 미용업 1곳)를 신규지정하면서 전주시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47곳이 됐다. 업종별로 보면 외식업 39곳, 세탁업 2곳, 미용업 6곳 등이다.

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주부물가모니터단을 통해 업소 변동사항을 매월 점검하고 있따. 기존 39개 업소에는 종량제 봉투와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신규 8개 업소에는 업소당 9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박남미 시 민생경제과장은 “어려운 시기 '착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가 많다”면서 “이웃을 위해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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