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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농협,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 또 갱신

2023년 결산 기준 54억 1000만 원…전년 대비 4억 3000만 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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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익산농협 조합장이 지난달 29일 열린 제52기 정기대의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익산농협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이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다시 한 번 갱신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익산농협은 지난달 29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2기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조합원 배당 및 결산보고서를 의결하고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결산 내용에 따르면 익산농협은 대면 고객 감소 및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 변동에도 불구하고 떡 방앗간의 약진과 신규 지점 개점, 마트 이전 개점으로 2023년 결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4억 3000만 원가량 증가한 54억 1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달성했던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다시 갱신한 성과다.

또 조합원 출자 배당은 법으로 정한 최고 배당률로 16억 6000만 원과 이용고 배당 16억 4000만 원을 현금 배당하고, 13억 2000만 원은 조합원 사업 준비금으로 적립했다.

배당률은 12.5%로, 배당 규모는 전년 대비 약 3억 8000만 원 증가한 46억 3000만 원이다.

김병옥 조합장은 “지난해 떡 방앗간 매출 50억 원 달성을 발판 삼아 드디어 당기순이익 50억 원을 돌파했다”며 “올해는 본격적인 떡 방앗간 가동을 통해 매출 1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수익으로 조합원님의 쌀 수매를 전국 최고가로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원 선거를 통해 정진·최병운·김영순·이선자 씨가 조합원인 이사로, 채수열·김진완·박종수 씨가 사외이사로, 박상현 씨가 상임감사로, 최진태 씨가 비상임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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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열린 익산농협 제52기 정기대의원회에서 새로 선출된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익산농협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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