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도시 평가서 '우수도시' 선정
익산시가 역사문화도시로 우뚝 섰디.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24개 지방자치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도시 선정으로 올해에도 문화도시 조성사업비 예산 30억 원을 확보함으로서 역사문화도시로의 입지를 보다 탄탄히 다져갈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람이 보석이다'라는 고유한 문화적 가치가 반영된 브랜딩을 창출해 역사문화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했고,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재조명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경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앞서 시는 익산의 사람·자원·공간이 보석이라는 가치를 알리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화·사람·삶 등을 담은 '마을 이야기책' 발간, 익산의 역사와 현재를 탐방하는 '익산학교', 보석산업단지에서 보물찾기 축제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유튜브 '이리랑익산' 운영, 청소년의 아이디어로 문화유산 홍보영상 및 굿즈를 제작한 '씽(Think)어게인' 등을 통해 지역의 콘텐츠들을 알려왔고, 문화재청 사업인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의 유휴공간을 예술인과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람이 보석이 되는 문화도시 익산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2년 동안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문화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시민뿐만 아니라 생활 인구도 행복한 살기 좋은 익산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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