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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유형기)은 지난 26일 관내 농업인 조합원 12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 사업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 사업은 정읍시, 정읍아산병원,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정읍남매안경원, 정읍시 농·축협,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령농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이다. 

이날 정읍아산 병원 의료진은 혈압, X-ray, 심전도 건강검진 및 진료를 실시하고 정읍시보건소 건강재활과는 스케일링과 구강검진(불소도포)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행복사진 제공과 정읍 남매안경원에서는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 및 시력교정용 안경을 제공했다.

유형기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