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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으로 힘찬 출발”…군부대에서 맞이한 특별한 졸업식

육군부사관학교, 후보생 476명 고등학교 합동 졸업식 개최

지난 23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합동 졸업식에서 영성과정 후보생들이 동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육군부사관학교 

고등학교 졸업 전 부사관의 길을 선택한 양성과정 후보생들의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육군부사관학교는 지난 23일 26-1기 후보생 476명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합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후보생들의 선택과 결심, 그리고 훈련 과정에서의 도전과 성장을 학교 구성원 모두가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담당 실무자들은 후보생들이 다녔던 전국 253개 고등학교에 직접 연락해 졸업장을 전달받았으며, 서로 다른 지역과 학교에서 출발한 18살 청춘들은 한자리에서 졸업의 순간을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을 마친 후보생들은 3월 말까지 교육과정을 이어간 뒤 각자의 부대에서 첫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4년 합동 졸업식에서 졸업장을 받았던 부사관학교 전술학처 교관 유승선 상사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은 제게 매우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며 “오늘 졸업하는 후보생들에게도 부사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유나 후보생은 “다니던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도 있었지만, 학교에서 동기들과 함께 특별한 졸업식을 치러 더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 남은 교육을 잘 마치고 부사관으로서 멋지게 첫발을 내딛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육군부사관학교는 2012년부터 실시하다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합동 졸업식을 지난해부터 다시 실시해 올해까지 10차례에 걸쳐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약 2100명의 부사관 후보생이 합동 졸업식을 통해 졸업장을 받았다.

익산=송승욱 기자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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