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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오수 애견동물원 본격 추진

군민의 염원이 실린 오수 의견공원 개발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사업의 중심이 되는 애견동물원 기본계획안이 확정, 내년부터 오는 2007년까지 5년간 집중 투자될 전망이다.이를 위해 임실군은 지난 10일 오수면사무소에서 지역인사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실시했다.공청회를 통해 군은 오수면 금암리 일대 7만여평의 의견공원 부지에 국도비를 포함한 군비 1백54억원을 투자,오수가 세계적인 명견명소로 각광받도록 애견동물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이에 따른 사업내용은 공공의 경우 주변도로 개설과 주차장,상하수도 등의 기본시설을 마친 뒤 민자사업으로는 세계 각국의 애견을 총집합한 동물원 설치와 함께 개훈련소 및 사육센터도 입주케 한다는 것.또 이자리에는 의견문화전승회 이강국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수의 개 캐릭터와 동영상, 관련 문화상품 등을 소개하는 기회도 제공됐고 아울러 구시장을 60년대 상황으로 복원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설명도 가졌다. 애견동물원은 지난해 9월 관광지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해 오는 6월까지 오수지역 도시계획을 재정비한 다음 10월에는 문화관광부의 관광지 지정신청을 받아 내년 1월부터는 용지매입에 들어갈 계획이다.한편 이철규 군수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철도청과도 현재의 역사를 비롯한 철도부지를 무상으로 넘겨 받을 수 있도록 협의가 됐다“며”도시계획 재정비를 통해 과거의 찰방을 복원,볼거리와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02.01.18 23:02

[임실] 축산분뇨 자원화 '1石3鳥'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는 가축분뇨가 유기질비료로 재활용됨으로서 처리비용 등을 절감하는 축산분뇨 자원화 사업이 확대, 추진될 전망이다. 임실군은 오수면에 설치된 축산폐수 처리장이 한계점에 이르자 올해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환경오염 방지와 퇴비활용,처리비용 절감 등 1석3조의 효과를 노리기로 했다. 관내 축산농가는 지난해까지 총 2천9백10농가로 한우의 경우 8천8백66두,젖소 5천3백61두,돼지 5만9천87두,닭 1백55만7천수 등 총 1백63만3백14마리에 이르고 있다. 또 가축들이 배설하고 있는 분뇨발생량도 1일 1천37톤으로 이중 1백톤은 축산폐수처리장에서 일부는 해양투기와 자체처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축산분뇨는 엄청난 처리비용 문제로 인해 과거의 경우 농가 대부분이 하천에 방류하거나 논밭 등에 널려놓는 통에 자연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때문에 임실군은 이같은 부작용을 예방키 위해 지난 98년부터 2천1년까지 1백48개의 축산농가에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처리비용을 지원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같은 악취나 환경오염의 주범은 돼지사육으로 군은 올들어 1백50개 농가로 대폭 확대,왕겨를 비롯한 톱밥 등을 지원해 유기질 비료자원으로 전환하는 등 농업자원화로 삼는다는 것. 이를 위해 군은 축산발전협의회와 16일 낙우회 사무실에서 회합을 갖고 축종별로 가축분뇨 처리에 필요한 왕겨와 톱밥 등의 자원화사업 참여신청을 받기로 했다.

  • 임실
  • 박정우
  • 2002.01.18 23:02

[임실] 4만평 규모 공설운동장 건립

새해들어 임실지역에는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각종 체육시설에 대한 굵직한 투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또 이같은 체육시설의 확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체력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여 주민화합에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14일 군에 따르면 임실군은 지난 37회 도민체전에서 종합3위,38회에서는 종합4위를 각각 달성해 모든 조건이 열약한 군단위 지역으로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것. 이러한 성적에 힘입어 행정에서는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4만평 규모의 공설운동장 건립을 위해 84억원을 투입, 올해부터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또한 청웅면에는 국제대회를 치를수 있는 도립사격장이 총사업비 1백30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4만여평의 부지조성 사업이 한창이고 오수 의견공원에는 건축면적 5백평 규모로 20억원이 투자돼 다목적 체육, 문화센터가 건립된다.이밖에도 관촌사선대에는 40억원을 들여 1천평규모의 청소년수련원이 실시설계에 들어감으로서 관광객 유치에 큰 몫이 기대되고 있다.한편 임실군은 올해 월드컵 대회를 맞아 오는 3월에 전국의 아마추어 마라토너 7천여명을 초청, 특산품인 고추와 치즈 등의 특산품 홍보와 함께 각종 무공해 산업유치전도 펼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임실
  • 박정우
  • 2002.01.15 23:02

[임실] 개인택시 신규면허 '별따기'.. 지역연고제 등 신청자격 강화

일선 자치단체의 개인택시 운송사업에 대한 신청자격이 강화됨에 따라 연고지역이 아닌 대상자의 경우 면허발급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회사택시의 경우 자사운전자의 개인택시 면허발급을 위해 감차제도를 도입하는 사례를 적용하고 있으나 개인택시 협회의 반발로 인해 신규적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진다.임실군의 경우 개인택시는 1월 현재 전체 50대로 회사택시인 신흥택시(15대)와 오수택시(15대)보다도 많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이들 회사택시중에는 개인택시 면허를 발급받기 위한 다수의 운전자들이 거주지는 전주시에 두고 있으나 취업여건상 임실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최근 전주시가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대상자 모집공고를 실시하면서 사전예고도 없이 면허발급 우선순위를 바꾸는 바람에 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전주시의 종전 규정은 택시의 경우 1순위가 “10년이상 무사고와 동일 택시회사에서 7년이상 근속해 운전중인 자”였는데 이번에는 전주시내에서 근속한자로 내용을 추가변경, 사실상 지역연고제를 강화했기 때문이다.따라서 설자리를 잃은 인근지역의 택시회사 운전자들은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형편이다.때문에 임실에 연고가 있는 이들은 “과거에도 회사택시 10대를 감차해 개인면허 발급을 허가했는데 이번에도 구제해 줄 것”을 임실군에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군 관계자는 “현재 개인택시의 증차요인은 전혀 없다”며“임실군도 자체보호를 위해 우선순위 규정을 개정하고 개인택시 협회의 여론을 통해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02.01.15 23:02

[임실] 야생동물 밀렵 '뿌리 뽑는다'

최근 겨울철을 맞아 도내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밀렵행위를 비롯한 각종 야생동물의 식품가공 판매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는 루머와 함께 행정당국이 특별단속에 들어갔다.12일 임실군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수렵지역은 경상남북도 지역으로 이외의 지역에서 야생조수를 잡거나 식품으로 가공해 파는 행위는 불법으로 중벌에 해당된다는 것.그러나 이같은 사법당국의 경고를 무시한 채 최근 관내 산간오지에서는 엽총과 공기총, 각종 엽구등을 동원해 야생동물을 잡는 행위에 대한 신고가 자주 들어와 관계자들이 골치를 앓고 있다.때문에 군은 공무원을 비롯한 공익요원과 자체인력을 총동원, 6개반 34명의 단속반을 구성하고 아울러 12개지역 읍면사무소와 파출소에도 지원을 요청, 합동단속에 나서기로 했다.이번에 실시되는 주요 단속행위는 오지지역을 대상으로 야생동물의 밀렵과 밀거래, 조리행위,불법엽구 판매 등이 집중으로 단속되고 총기를 비롯한 실탄을 휴대한 채 배회하는 행위도 해당된다.또한 독극물과 올무,덫을 이용한 포획행위와 이를 사들여 약용과 식품 등으로 가공해 파는 업소에 대해서도 적발시에 3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 임실
  • 박정우
  • 2002.01.14 23:02

[임실] 오이줄기에 부농꿈 '주렁주렁'

오이의 주력 수출시장인 일본에서 최근 주문물량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생산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으나 오이농법 개선에 따른 내수시장 개척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농업경영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임실군 청웅면 향교리에 살고 있는 박외진(40)씨로 하우스 오이재배 8년만에 이부문 비공식 기술사 칭호를 얻을 만큼 널리 알려져 있다.부인 심미정(39)씨와 단둘이 1천2백평의 밭뙤기에서 연간 4천6백만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박씨의 오이농법은 다른 농가와 달리 독특한 면이 있다.고향인 이곳에서 특별한 기술없이 한우와 벼농사로 일관하던 그에게 기회가 찾아온것은 지난 94년으로 청웅면 옥전리에 시설채소단지가 들어서고 부터다.당시 농업후계자로서 농업기술센터의 오이재배 권유를 받은 박씨는 이때부터 난생 처음들어보는 원예재배에 커다란 관심을 쏟게 됐다.처음 시작한 해에는 실수투성이도 많았지만 기술센터의 각별한 지원과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에 힘입어 3-4년후에는 자신감이 붙었고 수입도 충분할만큼 늘게 된 것.98년들어 오이재배를 해왔던 다른 일부농가들은 전망이 없다며 가지재배 등으로 전업했으나 박씨만은 오이재배 만을 고집, 전문가의 의견청취와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연구하고 재배하는 기술축적에 전념했다.이같은 노력은 지난해부터 적중, 엔화약세로 일본수출이 급감해 값이 떨어진데다 판로마저 부실해 다른 농가들은 울상을 지었으나 박씨만은 의연해 질수 있었다.또 맛과 품질마저 뛰어나 최근에 생산된 박씨의 오이는 1상자(1백개)당 3만5천원-3만8천원의 높은 가격으로 서울과 전주 등에서 인기를 끌었고 인터넷 전자상거래에서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 임실
  • 박정우
  • 2002.01.10 23:02

[임실] 전주-남원간 중앙분리대 시설 보완을

대형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도로구간을 제외한채 중앙분리대가 설치되고 있어 이에대한 교통행정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7일 남원 국도유지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교통사고의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임실-남원간 17번국도상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있다.그러나 현실적으로 중앙분리대가 절실한 관촌면 병암리 시기삼거리와 오수면 국평삼거리에는 설치작업이 돼있지 않아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시기삼거리의 경우 도로의 선형이 S자형 급커브인데다 내리막길로 되어 있어 밤이면 졸음이나 만취운전자가 갑자기 꺾인 길을 보지 못해 중앙선을 침범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 것.때문에 지난해 12월16일 이곳에서 중앙선 침범으로 운전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지난 한해동안 17건의 사고로 6명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또한 오수면 입구인 국평삼거리의 경우도 급커브에 내리막길로 되어 있어 대형차량의 경우 눈비가 내릴때이면 제대로 제동이 걸리지 않아 사고 다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이곳에서는 지난해 11톤 대형트럭이 적재된 화물의 중량을 이기지 못해 교량 아래로 추락해 참변을 겪는 등 지난해만도 7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더욱이 이들 지역에는 주변에 마을이 인접해 있지만 도로에 인도나 갓길이 없어 보행인들의 생명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주민들은 ”밤에는 아예 길건너기를 포기할 정도“라며 ”특히 자녀들의 등하교시에는 반드시 부모가 동행해야 안심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임실경찰서 관계자는”수차례 남원국도유지관리사무소에 시정을 촉구했으나 시기삼거리의 경우 도로부지가 매입되지 않아 설치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02.01.08 23:02

[임실] '인구늘리기 운동' 효과 봤네

임실군의 인구가 지난 66년 이후 30여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이같은 원인은 최근들어 전북도의 급격한 인구감소 추세에 따라 시군마다 인구늘리기 운동에 편승한 것도 있으나 임실군의 지속적인 산업체유치와 지역개발에 따른 반사현상도 한몫했다는 여론이다.지난 66년에 임실군의 인구는 11만8천2백77명(남 5만9천3백96명, 여 5만8천8백81명)으로 세대수는 2만44호를 기록했었다.이후 해마다 1천5백명씩 꾸준히 인구감소율을 보여온 임실군은 2천년에 들어 3만7천6백5명으로 무려 8만6백72명이 줄었고 세대수도 1만3천6백4호에 그쳤다.이 때문에 임실군은 중앙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비롯한 각종 지원사업에 불이익을 받아야 했고 아울러 산간오지 개발사업과 특화사업 등이 한계에 부딪치기도 했다.그러나 지난해인 2천1년도 11월의 통계에는 3만6천5백50명이던 인구가 12월에는 3만7천4백52명으로 9백2명이 증가하는 기현상을 보였다.지역별로는 임실읍이 가장많은 2백99명이 늘었고 오수면 1백10명, 관촌면 96명, 신평면 78명 등이며 나머지 8개지역도 두자리 숫자를 보인데다 세대수도 1만3천7백8호로 2.7%의 신장율을 나타냈다.이처럼 임실지역의 전반적인 인구증가는 행정에서의 인구늘리기 운동이 주효했고 주민들도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또다른 주요 이유로는 최근들어 오수농공단지와 신평농공단지의 입주율이 1백% 완료된까닭에 종사원을 비롯한 가족들의 주거지 이전이 임실과 오수, 신평등지에서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 임실
  • 박정우
  • 2002.01.08 23:02

[임실] 대대적인 하천바닥 정비

임실군은 올 3월까지 총 8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15개 지역의 하상정비와 48개소의 저수지 준설작업을 추진키로 했다.특히 이번에 실시되는 사업은 농업용수용 취입보가 제기능을 발휘하고 효과적인 지표수 관리로 예산절감과 통수기능이 원활할 것으로 보여진다.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대부분의 하천은 지난 10여년 동안 하상정리가 이뤄지지 않아 농업용수의 확보가 어렵고 고인 물마저 썩는 현상을 보여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또한 저수지의 경우도 오랜기간에 걸쳐 토사가 쌓인 까닭에 저수량이 크게 줄어들어 가뭄시에는 제기능을 잃는데다 장마철의 경우에는 수해유발의 원인이 되고 있다.때문에 임실군은 지난 12월부터 관내 하천과 저수지 63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추진,올 3월까지 최종 마무리를 짓기로 했다.주요 정비내용은 하천에 쌓인 토사를 정리해 물흐름을 좋게하고 주변정리로 환경보존에 힘쓰는 한편 저수지 보강작업을 통해 갈수기 농업용수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사업에는 효과적인 예산절감을 위해 향토사단의 굴삭기와 도자 등 중장비 3대가 투입돼 7천5백만원의 사업비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준설량이 20만㎥에 이르고 이에따른 지표수 축적에는 저수지 5개를 신설하는 효과와 함께 75억원 가량의 총체적인 예산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02.01.07 23:02

[임실] 비포장 일부구간 7년째 방치

도로개설 사업이 착공 7년이 넘도록 면경계지역의 일정부분만 추진되지 않고 있어 주민들과 지역 내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특히 이곳은 일부 종중묘지로 인해 비롯, 집단 이기주의에 대한 비난과 더불어 도로개설 완공을 위한 행정당국의 특단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말썽을 빚고 있는 이 도로개설은 임실군 신평면과 운암면을 잇는 연장 8.1㎞의 군도 13호선(용암-쌍암선) 확포장사업으로 사업비 18억3천5백여만원을 들여 지난 96년 5월에 착공, 이듬해 8월 준공검사를 마쳤다.그러나 완공된지 지금까지 신평면 죽치마을 부근의 고갯길 5백m가량이 비포장 상태로 남아 차량및 농기계의 운행에 불편과 함께 항상 사고위험이 뒤따르고 있다.더욱이 이곳에는 산절개지가 많아 낙석이 잖은데다 차량유도 및 안전시설마저 설치되지 않고 갑자기 비포장 도로로 진입하는 바람에 밤길이면 차량운전자들이 크게 골탕을 먹고 있는 실정이다.이같은 원인은 미완료 부분에 종중묘지 1개가 위치하고 있으나 행정의 지속적인 협의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이장불가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임실군은 이와 관련, 토지의 강제수용등을 검토하고 있으나 집단민원 등이 예상돼 진퇴양난의 난색을 보이고 있다.주민들은 “사전에 충분한 토지매입을 위한 협의 없이 도로개설을 추진한 당국도 책임을 면치 못하게 됐다”면서 “도로의 제구실을 위해 토지소유자등과 적극적인 의견조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02.01.05 23:02
지역섹션